우리 속초 노사민정은 합리적인 노사문화 구축과 고용노동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고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각자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다음과 같이 공동 실천할 것을 다짐한다.

한국노총 속초지역지부와 근로자는
일·가정의 조화와 효율적인 근무방식을 적극 활용하여 자기 계발을 통해 성장하면서 기업의 생산성 증대 및 발전에 적극 동참하고, 노사 상생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과 양보·배려를 통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정규직·비정규직·사내하청 근로자간의 근로조건 격차 해소에 힘써 희망 일터가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속초상공회의소와 기업은
근로자를 상생의 파트너로 인식하여 노사 간의 신뢰기반을 구축하고 능력·성과 등이 공정하게 반영될 수 있는 기업환경과 문화를 조성하고, 장시간 근로관행 개선 및 비정규직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힘써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청년 고용창출을 위한 고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

속초시민은
속초 노사민정 협의회를 중심으로“일자리는 늘리고, 격차는 줄이는”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고용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한다. 속초시와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은 현 세대는 물론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사의 노력에 행정, 재정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면서, 상생의 노사 협력 문화가 개별 사업장에 확산되어 지역 전체의 복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한다. 앞으로 우리 속초 노사민정은 오늘의 공동선언이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무협의회를 통하여 세부 이행과제를 마련하고 이를 이행하기 위하여 적극 노력한다.

2016. 4. 6.

한국노총속초지역지부 의장 허 찬 범
속초상공회의소 회장 김 재 기
속초여성단체협의회장 정 경 숙
속초시의회 위 원 강 영 희
고용노동부 강릉지청장 유 재 식
속 초 시 장 이 병 선